인천공항에 왔다..
따뜻한 커피 한잔의 달콤한 향기를 음미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9월 5일) 출국해서 9월말에 귀국예정이다..
대학교에 강의하러 가지만..
여유로운 캘리포니아에서 잠시 쉬고 싶은 마음도 많은것 같다..
얼마전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신림으로 이사했다..
서울시민이 된지 벌써 일주일.. 시간 정말 빠르다..
이틀전 뷰가 좋은 강남의 녹음실에서 색소폰 연주 녹음을 했다..
촬영팀도 함께 있었는데 연주 동영상이 예쁘게 나올것 같다..
오늘 50사단 사단장님에게 문자가 왔다..
나의 4집 CD 듣고 있는데 너무 좋다고.. 참 감사했다..
사단장님 겸손하시고 온유한 분이시다..
어제 남산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아내와 함께 와인 한잔..
함께 자리한 소중한 분들과 대화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미국에서 귀국하면 하루도 쉴틈없이 스케줄이 잡혀있다..
시차 적응할 틈이 없을 것 같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낭만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리운 사람들과 기분좋은 만남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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