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는 정말 살기 좋은곳 같다..
이곳에 거주하시는분들과 대화해보면 다른지역에 살다가 직장때문에 오신분이 많은데 만족도가 높은것 같다..
대지가 넓어서 높은 건물을 찿아보기 힘들고, 아파트도 많지 않은데 2-3층으로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대다수 차고가 딸린 단독주택이고, 집앞에 조그만 정원을 예쁘게 손질해 놓았다..
거리는 반듯하고 깨끗하며 조경이 예술이다.. 지역의 치안상태도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거리에있는 monterey에 갔다..
해안선을 따라 멋진 경치가 한눈에 펼쳐졌다.. 한국에서 손님이오면 꼭 방문하는 코스라고 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검푸른 바다와 높은 파도, 입자가 적어서 부드러운 모래, 바다와 조화롭게 지어진 건축물,
큰 갈매기, 반듯하면서도 빽빽히 정박되어있는 수많은 요트들, 큰 바위위에 집단으로 운집해있는 바다표범들,
물개.. 겨울이지만 반팔을 입고, 썬탠을.. 와우..^^
LPGA 경기가 자주 열리고 유명한 골프 선수들이 즐겨찿는 골프장에 들어서는 순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너무 예쁘고, 수려한 경치.. 과하지 않으면서 잘 정돈된 인테리어, 최고의 페어웨이..
곳곳에 사슴이 놀고, 골프장 주변에 운집한 저택들은 영화에서나 봤던 큰집.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고했다..
산타크루즈 해변에 낚시하러 갔다..
석양이 아름다웠고, 다리 위에서 낚시하는 모든 사람이 평화로워 보였다..
여유로움과 낭만이 있는 캘리포니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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