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되지 않은 1박2일..
00대표님 집에서 파티 하기로 한 날..
김포공항에서 지인을 만나고 있었는데 00대표님께 전화가 왔다..
갑자기 지방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저녁 파티를 미루고 함께 지방에 가자고 제안 하셨다..
마침 김포공항이고, 할 이야기도 있고 해서 함께 가기로 결정..
00대표님이 왕복 비행기표를 구매해주셔서 우리는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00장관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우리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 좋은 담소를 나누었다..
서울에서 할 파티의 장소만 옮겨진 것이다..
파티 후 00장관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신 숙소에서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경치는 예술이었다..
아-- 좋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나는 역시 복잡한 도시 보다 여유있는 시골의 풍경과 자연이 좋다..
아침식사를 하기전.. 앤틱 가구와 그림을 감상했다..
정말 많은 명품 앤틱 가구가 있었고..
마음에 드는 그림도 적지 않았다..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아쉬운 작별..
비행기 안에서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벌써 김포공항이다..
계획하지 않고 갑자기 떠난 여행이었기에 더욱 흥분 되었고..
소박하지만 서로를 위한 진실한 대화로 인해 참 의미 있는 행복한 1박 2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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