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5(화) 성탄절..
안성기선생님댁에서 파티..
아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오소영 사모님의 하모니카 연주.. 내가 색소폰으로 캐롤곡 몇곡연주했다..
내 연주후 가수 유열씨가 크리스마스송을 무반주로 열창해주셨고,
안성기선생님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달콤하면서 독특한 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파티에 참석하신분들이 돌아가면서 한곡씩 부르셨고,
서로를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 유머러스하면서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로를 위한 감사도 잊지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셨다.. 시를 낭송하신분도 모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순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서로 권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서로가 만들어갔다..
나의 탱고 연주에 맞춰서 댄스를 추신 부부는 단연 최고 인기였다..
즉석에서 제안하였지만 모두 일사분란하게 춤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고
부부는 나의 색소폰연주에 맞춰 최고의 호흡을 보여 주셨다..
파티의 마지막 순서는 내 연주에 맞춰 모두가 서로 덕담을 나누고,
부부끼리 부르스를 추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2012년 크리스마스의 황홀한 밤이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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