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잉은 혀로 음을끊거나 강조해주는 액센트 또는 특별한 맛을내주는 테크닉중에 하나이다.
-우리가 평소에 혀가 있어서 발음을하고 언어를 구사할수 있듯이 색소폰에서도
혀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일단 발음은 "드"라고 한다."투","두"....여러가지의 맛도
상관없지만 일단 "드"로 하겠다.
1.혀를 리드에 댄다(혀의 끝보다 약간 안쪽이 리드의 끝부분에 닿게 한다,
동시에 혀의 끝이 리드에 중간에 같이닿아도 상관없다)
2.바람을 집어넣는다(혀로 막고 있기때문에 당연히 소리가 나지 않는다)
3.혀를 뒤로 뺀다(내쉬고 있던 압력이 나가면서 "따아~"하고 소리가 난다)
4.다시 혀를 리드에 댄다(나오던 소리가 "앗"하고 멈춘다)
-이상 4단계가 텅잉의 기본 원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굳이 이렇게 하지않아도
잘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위의 단계를 알고 있어야 내가 다르게하거나
잘되지않을때 고치기가 쉽다. 나의 레슨 경험상~^^;
위의 방법으로 이제 텅잉을 하게 되는데
이때 첫째 여러번 부는 동안 호흡은 한번만 내쉬어야한다. 예를들어 도 도 도 도 하고
4번 부는데 혀로는 당연히 땟다 붙였다를 4번 하지만 호흡은 처음에 한번만 해야한다.
한마디로 압력은 내보내고 있고 혀로 붙이니까 끊겼다가 때주니까 다시 소리가 나오고
하는식이다. 간혹 어떤분들은 후 후 후 후 하고 호흡도 4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이렇게하면 안된다.
둘째 음이 일정하게 나와야 한다.한마디로 텅잉을 하는 동안 입술을
움직이면 안되고 혀만써야한다. 확인 하는 방법은 텅잉할 음 으로 일단 길게 불어본다.
이때의 음의 높이를 잘듣고 이번엔 천천히 텅잉을 하면서 음을 들어본다.
일단 기준이 혀만 써야 하지만 알고 있어도 처음엔 입술을 미세하게 쓰게 되어 혀만쓰기 어렵다.
그러니까 더 천천히 연습 하면서 확인 한다.
셋째 연속적인 텅잉을 몇번을 하더라도 그 세기(강도)가 똑같아야 한다.
말 그대로 약하면 약하게 세면 세게 일정하게 할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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